페르난도 토레스는 스페인의 전직 프로 축구 선수로, 주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1984년 3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그는 유소년 시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웠다. 그 후 2001년에 구단의 1군으로 승격되어 첫 프로 경기를 치렀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07년, 토레스는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FC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의 첫 시즌에 그는 24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는 그가 리버풀에서 헌신한 시간 동안 얻은 명성의 시작이었고, 팬들과 언론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뛰어난 스피드와 민첩한 움직임,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하는 능력 덕분에 그는 리버풀의 전설적인 선수로 평가받게 되었다.
2011년, 토레스는 첼시 FC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첼시에서도 그의 우수한 기량을 유지하며 여러 중요한 경기에 기여했다. 특히 2012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결승 골을 기록하며 팀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 기량들은 그가 축구 역사 속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각인시켰다.
마지막으로, 토레스는 2014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하며 그의 축구 경력을 마무리했다. 그 후 2019년 은퇴를 선언하고, 은퇴 후에도 축구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2008년 유로 2008, 2010년 FIFA 월드컵, 2012년 유로 2012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스페인 축구 역사에 남다른 업적을 남겼다.